원자력연구원 천연추출물 활용 피부개선물 기술이전
우수한 항염 항균 효과 '민들레 보리 혼합 추출조성물'
임산부 임신성 트러블 개선 및 피부문제 해결 위한 전용 스킨케어로 사업화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화장품전문 제조 기업인 ㈜바이오코스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관리용 물질 제조기술 중 '항균 및 항염효과가 강화된 민들레 보리 혼합추출조성물' 특허 이전 기술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코스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민들레 및 보리 혼합추출물로써 우수한 항염효과를 나타내 트러블 예방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상피세포의 과다한 증식을 억제해서 각종 피부문제를 개선 또는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다.
화장품전문 제조 기업인 ㈜바이오코스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관리용 물질 제조기술 중 '항균 및 항염효과가 강화된 민들레 보리 혼합추출조성물' 특허를 이전하기로 하고 기술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오른쪽 바이오코스 강유지 대표)[사진=바이오코스] 2020.09.27 lsg0025@newspim.com |
바이오코스는 이 기술을 활용해서 임산부전용 화장품을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산부들은 약 83%가 임신성트러블 등 다양한 피부문제를 겪게 되지만 태아에게 영향이 갈 수 있는 화학물질의 화장품은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바이오코스는 이 기술을 이용해 독성과 자극없이 임산부들도 안전하게 임신성 트러블을 완화시켜주는 천연 추출물을 기반한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바이오코스는 화장품 컨설팅 및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2020년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해외와 다르게 안전한 임산부 전용 화장품이 국내에는 없다는 점에 착안해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사용하면서도 고기능성인 천연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유지 대표는 "많은 많은 임산부들은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지 못하고 연고 또한 사용하지 못해서 많은 피부의 손상을 경함한다"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트러블과 같은 임신성 피부문제를 천연성분만으로도 안전하게 해결하고 완화해 줄 수 있는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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