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개그맨 박휘순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박휘순은 22일 관계자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고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때에 알린 결혼 소식임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박휘순 인스타그램] 2020.09.22 jyyang@newspim.com |
그는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다"면서 "예비신부는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다. 무엇보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결혼 소감을 말했다.
이어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다.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직접 쓴 입장문으로 신부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휘순의 결혼식은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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