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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암모 "1인당 6억 보상 피소"라며 후원계좌...고소인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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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보암모)이 회원들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시하고 후원계좌를 보여주며 후원금을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암모 운영진은 회원들이 모여 있는 밴드, 카카오톡 단체방 등 커뮤니티에서 농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올렸다. 삼성생명이 자신들을 고소한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문구와 함께 후원계좌까지 표기, 후원금을 유도하고 있다. 

보암모는 지난해 9월부터 서초삼성금융타운 인근 도로에 컨테이너 등을 불법적으로 설치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동시에 삼성생명 본사 2층 고객센터도 불법 점거,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초삼성금융타운에 입주한 삼성생명 등 4개 금융계열사(생명·화재·증권·자산운용)와 2개 어린이집 등 6개 단체가 지난 5월13일 보암모를 상대로 집회시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욕설이 들어간 장송곡 등을 틀어 소음 등으로 심각한 업무 방해를 받고 있는 탓이다.

보암모 운영진이 커뮤니티에 올린 이미지를 보면 삼성생명이 '집회위반 1일당 100만원, 1인당 6억원 보상'하라며 암환자를 고소했다는 내용이다. 이미지 하단에는 후원계좌가 명시되어 있다. 후원금 수령자 박보경 씨는 보암모에서 총무 역할을 맏고 있는 주요 회원이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보암모가 주장하는 고소장 내용. 2020.09.22 0I087094891@newspim.com

그러나 보암모가 이미지에서 암 환자에게 '1인당 6억원 보상'하라 고소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크게 다르다. 삼성생명고객센터 관리를 맡고 있는 삼성생명서비스(삼성생명 자회사)는 불법점유자 10인에게 손해배상을 신청했다. 총액은 6억4200만원이다. 손해배상이 확정되도 10인이 같은 비율로 나눠 각 6420만원씩 내면 된다. 

또한 삼성생명이 고소한 집회위반 1일당 100만원 지급 요구도, 더 이상 법적 효력이 없다. 

법원은 8월12일 삼성금융계열사의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서초사옥 반경 100m 이내에서 현수막, 피켓, 확성기 등의 사용을 금지했다. 주간 75db(데시벨), 야간 65db을 초과하는 소음·장송곡 재생도 막았다. 하지만 집회 1회당 100만원 배상금 지급은 인용하지 않았다. 즉 법원은 업무 방해 행위를 인정해 보암모에게 시위를 금지하라고 지시했지만, 100만원의 배상금 지급은 불필요하다고 한 것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법원은 집회시위금지에 관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지만 배상금 100만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또 2층 고객센터를 점유하고 있는 10인에게 총 6억4200만원을 청구, 1인당 6420만원의 손해배상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암모가 적시한 1일당 100만원, 1인당 6억원을 보상하라는 내용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허위사실로 후원금을 모집하고 그 돈의 사용처를 명확하게 공지하지 않으면 '후원금사기'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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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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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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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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