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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코노미스트 진단 '3분기 GDP 5.2%' 달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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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전체 경제성장률 4.1% 달성 전망
3분기 경제경기지수 2018년 2분기 이래 최고치
생산∙소비 개선세 확대, 올해 소비 이전수준 회복
대외무역∙고용,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은 어려워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28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던 중국 경제는 2분기 주요 경제국 가운데 처음으로 브이(V)자형 경기 반등에 성공하며 강인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입증했다.

중국 당국은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며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3분기 중국 경제가 얼마만큼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실제로 3분기 들어 중국의 생산∙소비∙투자∙고용 등 핵심 경제지표들이 더욱 뚜렷한 회복세를 드러내고 있어 이 같은 자신감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중국 국무원 산하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의 자체 정기 간행물 차이나 이코노미스트(China Economist)가 중국 현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조사한 결과 평균치는 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조사에 응한 이코노미스트의 41.5%는 올해 3분기 6%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39.6%는 3.5~5.5%의 성장률을, 11.3%는 3.5% 미만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한 이코노미스트는 한 명도 없었다. 올 한해 전체 경제성장률은 4.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이 판단한 현재 경기 동향 및 전망을 반영해 산출한 3분기 경제경기지수는 68로 전 분기(17) 대비 5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8년 2분기(55) 이래 최고치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09.16 pxx17@newspim.com

 

최근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생산∙소비 지표는 그 개선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산업생산(공업증가치)은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해 전달(4.8%)은 물론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아울러 같은 기간 전자상거래와 백화점, 슈퍼마켓, 일반 소매점 등의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소매판매)은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올해 1~2월 -20.5%까지 떨어졌다가 8월 처음으로 0.5%의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교통은행(交通銀行) 금융연구센터의 탕젠웨이(唐建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8월 중국 생산과 소비 지표가 모두 개선되는 등 비교적 강력한 경제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3분기 5~6%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3분기 뚜렷해진 경기 회복세 속에 하반기 거시경제 정책의 완화 정도는 다소 축소될 수 있고, 전면적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 또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방정증권(方正證券) 옌써(顏色)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소비 회복세가 지속돼 올해 말까지는 이전의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인플레이션 압박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67%의 이코노미스트들은 3분기 물가 수준이 전년동기대비 상승할 것으로, 23.6%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산출한 3분기 물가지수는 158로 전분기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 물가지수는 160이었다.

전세계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여전히 둔화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대외무역 지수는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이어가겠으나,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의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이코노미스트의 22.6%는 3분기 대외무역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상승할 것으로, 58.5%는 전년동기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3분기 대외무역 경기지수는 59로 전 분기 대비 3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2분기 지수에 비해 높고, 4분기 지수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고용시장 경기와 관련해서 16%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대다수인 67.9%는 여전히 지난해 수준에는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8월 도시 신규 취업인구수는 781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03만명 줄었다. 다만, 8월 기준 도시 실업률은 5.6%로 전달의 5.7%와 비교해 0.1%포인트 축소됐다.  

아울러 올해는 중국이 주창한 샤오캉(小康, 모든 국민이 풍족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 사회 건설 및 탈(脫)빈곤 실현의 원년으로, 인력자본 투자를 확대해 빈곤층 인구의 질적 개선을 실현하는 것이 샤오캉 사회를 이루고 빈곤 탈피 전략을 진전시킬 수 있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빈곤층 인구의 질적 개선은 교육 수준과 기술 역량을 높이는 것으로 실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코노미스트의 43%는 빈곤층 인구의 교육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65%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인력자본 투자를 확대해 의무교육 기간을 9년에서 12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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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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