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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북한 핵 개발 지속,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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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다음 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제64차 정기 총회 개최
"원자력, 전 세계 전기 공급 10% 차지...2050년엔 두 배로"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이 일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있다면서, 핵 개발 프로그램을 계속하는 것은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IAEA 이사회 개막 연설에서 "IAEA가 위성영상 등 공개 정보를 이용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감시한 결과, 영변 원심분리기 농축 시설에서 농축 우라늄 생산과 일치하는 징후가 있었다"며 "북한이 실험용 경수로(LWR)에서 내부 건설 활동을 이어갔을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말했다. 다만 "5메가와트급 원자로와 방사선화학실험실은 계속 활동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활동은 여전히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핵 개발 프로그램을 계속하는 것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사진=IAEA] 2020.09.15 justice@newspim.com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완전히 준수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IAEA와 신속히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핵 감시를 위해 북한에 상주했던 IAEA 사찰단이 2009년 4월 북한에서 추방되면서 북한 핵 시설에 접근하지 못해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사찰단이 부재한 동안 발생한 모든 미해결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그로시 사무총장은 "현재 31개국에서 가동되는 442기의 원자로 설치 용량은 약 390기가와트 수준으로 전 세계 전기공급의 10%를 차지하며, 또한 이는 모든 저탄소 발생 전기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면서, 또한 "19개국에서 53기의 원자로가 건설 중이며 이는 약 56기가와트의 추가 용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그는 IAE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원자력이 전 세계 저탄소 에너지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하며, 자체 예상에 따르면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은 지금의 거의 두 배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IAEA는 다음 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64차 정기 총회를 앞두고 15일부터 18일까지 이사회를 진행하며, 주요 의제에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안전조치 협약 이행 문제 등이 포함됐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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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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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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