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낮에는 집중, 밤에는 휴식을"...삼성전자, 생체리듬 맞춘 LED 조명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9월14일 10:22

최종수정 : 2020년09월14일 10:34

멜라토닌 호르몬 조절로 집중력 향상 및 숙면 도와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생체리듬 안정에 도움을 주는 LED 조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과 생체 리듬에 따른 빛 조절로 사용자의 컨디션 관리를 돕는 '생체리듬 LED 조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멜라토닌 호르몬 조절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중력 향상 및 숙면을 돕는 '생체리듬 LED 조명'을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2020.09.14 sjh@newspim.com

생체리듬 LED 조명은 빛의 파장을 이용해 생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조절한다.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면 신체 활동이 왕성해지고 집중력이 향상되며, 멜라토닌이 증가하면 생체리듬을 안정시켜 휴식에 도움을 준다.

생체리듬 LED 조명을 사용할 경우 낮 시간대의 멜라토닌이 일반 LED 조명 대비 18% 적게 분비된다. 이는 두뇌 활동을 촉진하며 집중력을 약 10% 향상시켜 학습 및 업무 효율을 높인다.

밤 시간대에는 멜라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약 50분 빠르게 숙면 상태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조명에 의한 각성 효과를 최소화해 양질의 휴식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삼성전자는 실내 생활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원형 방등, 데스크램프, 평판등 등의 생체리듬 LED 조명 라인업을 구축했다. 

가정용 방등(SI-GFUC40B1A2D, 24만원대)은 집중, 휴식, 일상의 3가지 생체리듬 모드를 지원한다. 침실에서는 휴식모드로 숙면을 돕고, 수험생 자녀가 있는 방에는 집중모드를 적용해 학습에 도움을 준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터치형 리모콘(벽부거치대 포함)을 통해 모드 변경 및 10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가정용 방등과 함께 출시하는 데스크램프(SI-GM9C10A2A2D, 8만원대) 또한 색온도 5단계, 밝기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취향과 상황에 따라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가정용 생체리듬 조명은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피스 업무 공간과 작업 공간에는 '에너자이징 평판 조명'(SI-GFWQ38B2A1D, 10만원대), 휴게 공간에는 '릴렉싱 평판 조명'(SI-GFWT38B2A1D, 10만원대)이 추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체리듬 LED 조명은 단순한 조명의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신체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개념 광원이다"라며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각자의 환경과 필요에 꼭 맞는 조명 솔루션으로 휴먼 중심의 조명 시장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