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靑 국민청원서 '추미애 아들' 거론만 하면…'비공개 조치'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동훈이 의혹 수사해야"·"카투사 명예 실추" 청원글 모두 비공개
'이중 잣대' 지적도…20만 동의 얻은 추미애 '해임해야' 청원만 2건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연이어 비공개 처리돼 구설수에 올랐다.

청와대는 공인 가족 등의 명예훼손을 감안해 비공개 처리했다고 해명했지만, 비공개 조치가 과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9.10 alwaysame@newspim.com

◆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잇따른 청원에도 '비공개 조치' 논란

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본인 아들의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청탁한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추미애 장관을 해임시켜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청원인은 자신을 카투사를 전역한 30대라고 소개하며 "일련의 뉴스를 보며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추 장관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본인 아들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청탁했음을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또한 "카투사의 명예가 실추된 것에 허망감을 느끼고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감출 수가 없다"면서 자신이 카투사에 복무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적법한 휴가와 병가는 한국군 지원단장, 지원대장의 허가 후 모든 카투사 군인들이 적법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이 청원은 현재 비공개 처리 돼, 내용을 확인하거나 동의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는 게시판 공개 조건인 100명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은 청원 글을 두고, ▲욕설 및 비속어 ▲폭력적, 선정적, 또는 혐오 표현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담은 청원 ▲개인정보, 허위사실, 타인의 명예 훼손 등과 관련해 공개 전 사전 점검을 한다.

그러나 공직자 본인이 아닌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 가능성이 있다는 점, 또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는 점 등을 이유로 최종적으로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추 장관 아들과 관련된 국민청원 글이 비공개 처리된 사례는 또 있다. 지난 8일 추 장관의 아들 군 복무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수장에 한동훈 검사장을 임명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글이 올라왔다. 추 장관과 대립 구도를 그리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인 한 검사장이 '명명백백'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청원인은 "동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맡은 지 8개월간 제대로 된 수사 진척을 보이지 않았다"며 "중요 참고인의 진술도 조서에 누락한 의혹을 받고 있어 과연 동부지검에 사건수사를 계속 맡겨도 될지 국민들은 믿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청원 글도 앞서 언급한 '카투사 청원'과 같은 이유로 비공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위) 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본인 아들의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청탁한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추미애 장관을 해임시켜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은 현재 비공개 처리됐다.[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 일각선 '이중 잣대' 지적도…20만 동의 얻은 추미애 '해임해야' 청원만 2건

일각에서는 공인의 가족의 명예훼손 가능성을 이유로 비공개처리 한 청와대의 대처에 '이중 잣대'라는 지적을 내놓는 모양새다.

먼저 시기적으로도 청와대의 설명이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지난 2월 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문재인대통령님과 추미애장관님 이제는 대답해주세요!'라는 글에는 "추미애 장관의 아들 군대 휴가 연기 의혹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 직접 답변해 주실 시기가 온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최근 비공개 처리된 청원 글과 달리 2월에 올라온 글은 단순 키워드 검색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상에 대한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청원인이 지난 1월 16일 '편파수사 윤석열을 파면하라'라는 제목의 청원글에는 "윤석열 가족과 부인의 주식 투자 재산관련 범죄 의혹과 장모 부동산 관련 사기 사건 수사 관여 불기소 처분 등 특검수사 및 공수처법 1호 수사 피의자로 처벌을 요구한다"며 윤 총장의 가족을 겨냥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추미애 장관의 탄핵과 해임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은 각각 21만 9000여명, 24만 7000여명이 동의해 청와대의 답변을 앞두고 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