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유주혜가 뮤지컬 '펀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주혜는 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여러모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기 위해 끝까지 발걸음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마지막 공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응원 덕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펀홈을 통해 나 자신과 가족을 되돌아보게 됐다. 그만큼 좋아서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 관객분들의 마음속에서도 좋은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미스틱스토리] 2020.09.01 jyyang@newspim.com |
토니어워즈 5관왕에 빛나는 '펀홈'은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인 앨리슨이 갑작스레 죽음을 맞은 아버지와 관계를 돌아보는 이야기다. 오는 10월 중순까지 국내 초연 무대를 예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8월 말 조기 종연을 맞았다. 성소수자 부녀라는 독특한 소재와 참신한 연출로 공연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유주혜는 '펀홈'에 앞서, 올해 뮤지컬 '차미' '2020 운명 극복 로맨스 또! 오해영' 무대에 서며 꾸준히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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