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서울, 인천, 경기 지역 학부모들과 원격간담회를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수도권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 모든 학교에 대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등교수업 중단 조치가 내렸다.
유 부총리는 학부모들로부터 향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아동 돌봄 수요 및 자녀 돌봄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유 부총리는 "아이들을 위하여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아동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부모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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