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제대했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양요섭이 의무경찰 수경으로 만기 전역을 했다"고 밝혔다.
양요섭은 지난해 1월 24일 의무경찰로 입대, 강동 경찰서에서 군복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1년 7개월여 간의 복무를 마치고 팬들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2020.08.31 jyyang@newspim.com |
양요섭은 "까마득하게 느껴졌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전역을 하게 됐다. 생활하며 의지하고 힘이 되어 주었던, 너무나도 훌륭하신 지휘요원 분들과 멋진 대원들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게 자리매김할 값진 시간이었다"고 제대 소감을 말했다.
이어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든든하게 저를 지켜준 가족들, 그리고 회사 식구들, 서울 곳곳에서 근무 중이었던 저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힘들고 긴 시간 묵묵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저만큼 간절히 제 전역를 바라주셨을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양요섭은 제대 직후 가장 먼저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만남으로 대체된다. 31일 저녁 7시 브이앱을 제대 후 첫 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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