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산업 전문매체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지(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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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뱅커지(誌)는 하나은행의 수상 배경으로 ▲디지털 경쟁력 강화 ▲소비자 편의성 개선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통한 재무적 성장을 꼽았다.
구체적으론 디지털 생태계 조성 측면에서 하나은행이 핀테크, 지급결제, 유통 등 시장지배력이 높은 플랫폼 기업에 환전, 대출 등 손님 여정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네이버 계열사인 라인 파이낸셜 아시아와 글로벌 디지털 뱅킹 네트워크를 설립했으며 대만 최대 면세점 에버리치(Everrich) 등과 함께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서 GL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손님 편의성 개선 측면에서 2019년 모바일 대출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하나원큐신용대출과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등기전 신용대출 및 대출 만기 시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에서 연장도 가능한 자동화 프로세스 등을 주목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차원 높은 서비스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우수 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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