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등 디지털 소외 고객 편의성 강화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하나은행이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고객센터 전용 상품인 '손님케어적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손님케어적금은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을 주 대상으로, 고객센터를 통해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매월 1000원이상 2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사진=하나은행] 2020.08.18 bjgchina@newspim.com |
금리는 18일 기준 기본금리 0.7%에 우대금리 1.4%가 더해져 최대 연 2.1% 적용이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고객센터 통한 신규 0.2%, 마케팅 동의 0.5%, 자동이체 등록 0.5%, 소중한 손님(예·적금 해지 고객, 생일 도래 고객 및 적금 미 보유 대출 고객, 적금 첫거래 고객) 우대 0.2%로 구성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 고객을 위해 고객센터를 통한 편의성 증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10월 30일까지 손님케어적금 신규가입 고객 중 1111명을 추첨해 3000원 상당의 하나머니 또는 기프티콩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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