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 서구는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전시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 서구 및 대전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가 육교에 걸린 현수막을 떼어내고 있다. [사진=서구] 2020.08.26 rai@newspim.com |
구와 협회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의 손상 여부, 구조적 결함,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장애 여부 등을 점검하고 광고주 안내를 통해 자진 정비 및 철거하도록 계도했다.
강풍으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 현수막 및 유동 광고물은 현장에서 바로 철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광고주들도 광고물 관리에 책임이 있는 만큼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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