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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재명, 2차 재난지원금 '정면 충돌'...차기 당대표·지사 간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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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사태 커지면 재난지원금으로 해결 안돼, 논란할 때 아냐"
이재명 "1인당 30만원 준다고 나라 안 망해, 재정 적극 운용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차기주자 선호도 1·2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관심이 높아진 2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전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의원은 재정 건전성 악화 및 코로나 상황 악화시 대응을 위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유보되거나 선별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하고 있는 반면, 이 지사는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1인당 3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6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지금은 논란에 빠질 때는 아니다.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경제적 대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사태가 더 커진다면 재난지원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태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오른쪽),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mironj19@newspim.com

이 의원은 "재난지원금 논란을 하느라 힘을 쓰기보다는 방역을 더 강화해 3단계로 가지 않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차 재난지원금을 주었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올 봄에는 기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씀씀이를 바꿔서 재난 지원금을 드린 것이지만 지금은 완전히 바닥났다"며 "곳간 지키기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하고, 코로나 상황 자체도 유동적이어서 미리 정해놓는 것이 상황에 안 맞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통합당이 요구하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내일 모레면 본예산이 국회에 제출될 것인데 그것과 같이 논의할 수 있는 것인지"라며 "이번 한 번으로 끝날 수 있을지 아무도 확실히 아는 사람이 없어서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하자는 생각을 정부가 갖고 있고, 이 판단은 옳다"고 역설했다.

반면, 이재명 지사는 같은 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선별지원에 대해 "장기적으로 세급 납부하는 사람과 혜택을 보는 사람이 자꾸 분리가 되면 세금 내는 사람들이 화가 나게 돼 있다"며 "이것이 실제로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는 말 같은데 본질적으로 보면 부자들을 위한 주장이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지사는 "지금은 선별이냐 보편이냐를 따질 때가 아니라 줄 필요가 있느냐 없느냐에 집중해야 한다"며 "경제위기일수록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국가부채 비율이 겨우 40% 조금 넘는 수준인데 지금 15조 해봐야 0.8%도 안되는데 그거 늘어난다고 나라가 망하겠나"라며 "국가가 재정 여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돈 아끼자면서 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는 것이 진짜 문제"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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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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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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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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