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풍무동 양도초등학교 A(2학년)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양은 앞서 김포에 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부평구청의 40대 남성 공무원 B씨의 딸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B씨는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 갈릴리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경기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경기 김포시] 2020.08.23 hjk01@newspim.com |
A양은 사흘전인 지난 20일 학교에 등교했으며 당일 수업을 받은 뒤 돌봄반에도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포시는 이날 양도초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A양과 접촉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A양과 학교 같은 층 등교학생 97명, 돌봄반 38명, 교직원 23명 등 158명이다.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양까지 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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