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10대 초등학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에 앞서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22 kilroy023@newspim.com |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후 6시 20분쯤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A군은 전날 38.4도의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옥천군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A군은 지난 16일 부모, 고모와 함께 충남 대천해수욕장을 갔다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모는 지난 14일 옥천군의 조카 집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군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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