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출연 중이던 연극 '짬뽕'&'소' 공연이 중단 및 취소됐다.
극단 산 측은 1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관객 분들의 성원에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하고자 만전을 기해 준비 중에 있었으나 금일 출연진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을 중단 및 취소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극단 산 공식 SNS] 2020.08.19 jyyang@newspim.com |
이어 "예매하신 티켓은 수수료 없이 100% 환불 진행 예정"이라며 "입체낭독공연을 기대하시고 예매한 관객 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KBS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단역으로 출연한 서성종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드라마의 촬영이 중단됐다. 더불어 그가 출연 중인 연극 '짬뽕'&'소도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그놈이 그놈이다' 측에 따르면 서성종은 지난 14일 하루만 촬영에 참여했으며, 접촉 스태프들은 모두 자가격리 및 검사 진행 중이다. 주연배우인 황정음, 윤현민과는 접촉이 없었다고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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