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목요일인 13일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로 예상되면서 전날부터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북부는 소나기가 예보됐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오후 점차 흐려지겠고,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북부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13일 한반도 날씨. 2020.08.13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소나기가 전망되는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북부 예상 강수량은 10~50mm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에서 '보통' 사이를 기록하겠다. 바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도에서 29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관측된다. 특히 경북·제주는 14일까지 35도, 그 밖의 지역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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