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주당은 31일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로 검사 출신 최길수 변호사를 추천했다.
- 청와대는 국회가 본회의 의결로 후보를 추천하면 절차에 따라 신속히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 한병도 원내대표는 최 변호사가 진영에 치우치지 않는 감찰 전문가로 특별감찰관 공백을 메울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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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서영 기자 = 청와대는 31일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로 검찰 출신 최길수 변호사를 추천하자 "국회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천하면 청와대는 절차에 따라 신속히 임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취임 기자회견부터 특별감찰관 임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이후에도 수차례 이를 요청하고 제안해왔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여당 몫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로 검사 출신인 최길수(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추천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 변호사는 광주지검 특수부장 검사와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을 지냈고, 서울고검 감찰부에서 근무한 감찰 분야 전문가"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2016년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 이후 특별감찰관 자리는 10년 가까이 공석으로 남아 있다"며 "그동안 정부가 임명 의지를 밝혔지만 국회에 후보 추천이 이뤄지지 않아 제도는 사실상 멈춰 있는 상태"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은 특별감찰관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권력을 가진 본인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견제받는 것이 좋다고 밝히면서 임명 절차의 조속한 개시를 요청했다"고 했다.
최 변호사는 2019년 문재인 정부 당시 야당이었던 바른미래당이 교섭단체 3당 특별감찰관 후보 협의 과정에서 추천했던 인사다.
한 원내대표는 "최 변호사는 진영에 치우치지 않고 국민 눈높이에서 독립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