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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코로나19 속 '일상 속 영화두기' 캠페인…6000원 할인권 배포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09:14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09:1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가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영화도 함께 즐기기 위한 '일상 속 영화두기'를 캠페인을 시작한다.

영진위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상 속 영화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화관 입장료 할인 배포 이벤트를 시행한다. 지난 1차 캠페인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 당시 할인 이벤트의 연장선이다. 

이번 '일상 속 영화두기'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영화 관람을 활성화하여 영화 산업 전반의 피해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 전반의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88억원 규모의 147만매 할인권과 1차 캠페인 할인권 미소진분을 포함한 총 175만매의 할인권 혜택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는 물론 독립영화전용관, 예술영화전용관, 작은 영화관, 개별 단관 극장 등을 포함한 전국의 487개 극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영화진흥위원회] 2020.08.11 jyyang@newspim.com

2차 캠페인의 6000원 할인은 동일하나 몇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각 극장 이벤트 페이지에서 1주 1인 2매의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씨네Q는 온라인 예매 시 자동 적용된다. 할인권은 매주 화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단 11일 배포된 할인권만 예외적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적용 가능하다.

이외에 대한극장, 서울극장 등 멀티플렉스, 전국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 영화관, 개별 단관 극장 등은 대부분 14일부터 관객 현장 발권 시 영화관별로 할당된 수량만큼 선착순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할인권은 1매당 6000원 할인 적용을 원칙으로 하되, 관객 부담액이 최소 천원 이상이어야 적용 가능하다. 관람 요금이 6000원 이하인 경우 최소 결제금액 천원을 제외한 금액만큼만 할인이 적용된다.

극장별 상세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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