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된 자국민 차단 권한' 부여한 법안 초안 마련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미국 시민이나 영주권자도 코로나19(COVID-19) 감염이 의심되면 입국을 금지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행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현재 관련 규정 초안이 마련됐으며 이 규정은 코로나19나 다른 질병에 접촉한 것으로 합리적으로 판단될 경우 해당 개인의 입국을 차단하는 권한을 정부에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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