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가족 동영상...오는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접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소방본부가 올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동영상으로 개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는 세종시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매년 어린이들이 노래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게 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세종시 소방동요 경연대회 홍보물.[사진=세종시] 2020.08.07 goongeen@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예년의 현장 합창대회와 다르게 동영상으로 접수해 심사한다.
참가자격은 세종 지역에 거주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이나 가족이 함께 소방동요 1곡 1절을 부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들이 동영상을 통해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 등을 보고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뽑아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메일(save11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소방동요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young119.or.kr)에서 들어볼 수 있다.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소방본부 홈페이지(sejong.go.kr/fires.do)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044-300-817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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