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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코로나 백신 나오면 경기순환주 뜨고 기술주 꺾일수도"

기사입력 : 2020년08월06일 17:27

최종수정 : 2020년08월06일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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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투자자들에게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당국의 승인을 얻게 되면 국채 매도세가 출회되고 기술주로부터 경기순환주로의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마크샤 트리베디 등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5일(현지시간) 고객 노트에서 "11월 말 백신 승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주식시장은 이를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그 때쯤이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도 거의 확정될 시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골드만삭스[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들은 "백신 승인이 이뤄지면 마이너스 실질금리가 지속되리라는 전망이 크게 무너지며, 국채 수익률 커브가 가팔라지고 전통적 경기순환주와 은행주가 탄력을 받는 반면 기술주 독주가 꺾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장 변화가 미국 행정부 교체와 맞물리면 무역정책 리스크는 줄어들고 미국 세금 인상 리스크는 높아져 신흥시장 주식이 혜택을 입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수정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이러한 전망에 대비해 옵션트레이드를 택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고 권고했다.

골드만삭스는 백신이 예상보다 빨리 나오면 S&P500 주가지수가 3700까지 오를 수 있다며 관련 옵션트레이드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경제활동이 급격히 악화될 경우 지수는 22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간밤 S&P500 지수는 3328을 소폭 밑도는 수준에 장을 마감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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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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