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4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회자되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트로트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2020.04.16 alice09@newspim.com |
또 소속사는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박 모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당사는 근거없는 사실로 루머를 만들어내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경고했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자신의 딸이 과거 김호중에게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돼 파장이 일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14일과 15일, 16일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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