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3일 경기도에서는 집중호우로 일부 지하도로가 침수되고 산사태 위험으로 대피령이 발령됐다.

수원시는 팔달구 화산지하차도가 한때 침수로 차량 진입을 통제했으나 현재는 재개됐다. 화성시 상신2지하차도, 반정지하차도, 효원지하차도 침수로 차량 통제됐으며,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국지도 57호선 곱등고개 구간을 안전상의 문제로 통행 중단됐다.
평택시는 오전 6시 포승읍 일원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해 주민에게 대피안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연천 298mm, 포천 194mm, 용인 152.5mm, 수원 86mm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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