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윤석헌 "옵티머스 사기행각 6월쯤 보고받아"

기사입력 : 2020년07월29일 16:13

최종수정 : 2020년07월29일 16: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사 초기부터 원장에게 보고되진 않아" 해명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대규모 펀드 환매 사태를 촉발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불법행위를 6월쯤 보고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헌 금감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7.29 leehs@newspim.com

윤 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옵티머스 인지 시점에 대한 미래통합당 강민국 의원의 질의에 "6월19일에 보고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금감원 자체적인 조사가 진행됐음에도 공공기관매출채권에 투자된 적이 없음을 확인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조사 초기부터 모든 사안을 원장에게 보고하지는 않는다"며 "공공기관채권 문제는 금감원이 직접적으로 다룰 사안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2016년과 2017년은 건전성 조사, 2018년은 기존 대표이사에 대한 제보를 확인하는 검사였다"며 "관련 사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현장조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금감원은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중간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옵티머스운용은 투자제안서에 안전자산인 공공기관 매출채권을 직간접 투자한다고 기재해 투자자들을 유인했으나, 실제 공공기관매출채권에 투자한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윤 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검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제재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사모펀드 관련 조사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다는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검찰에서 결론이 나오는대로 제재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