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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페북·네이버·카카오·야후, 너도나도 온라인쇼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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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생태계 구축 성공하면 막대한 '이익' 창출
"우산효과 파급력 커"...브랜드 효과 상당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아마존, 구글, 알리바바, 바이두, 페이스북, 네이버, 야후재팬, 카카오. 이 기업들엔 공통점이 있다. 시작점은 달랐지만, 현재 모두 온라인쇼핑 사업을 영위하면서 4차산업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꼽힌다는 점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기업들이 온라인쇼핑에 뛰어드는 데는 크게 4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온라인쇼핑 생태계 구축에 성공하면 막대한 이익창출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4차산업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쇼핑사업이 테크핀,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4차산업 핵심기술과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셋째, 플랫폼을 보유한 IT기업들은 뛰어난 빅데이터 수집·활용 능력으로 기존 유통질서를 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온라인쇼핑 진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마존, 구글, 네이버 등 IT기업들의 우산효과가 커 입점 판매자들과 상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온라인쇼핑 생태계 구축 성공하면 막대한 '이익' 창출

온라인쇼핑 생태계가 구축되면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과 알리바바는 온라인쇼핑 이익을 발판삼아 글로벌 전체를 선도하는 4차산업 기업이 됐다. 이 때문에 아마존에 대항해 구글, 페이스북에 쇼핑업에 뛰어들었고, 중국에선 알리바바에 대항해 바이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변상선 부산가톨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아마존이 다양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소비자 소비패턴과 추천 상품을 잘 분석하고 있다"며 "결국 아마존은 소비자 관심과 흥미를 끌며 많은 이익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이 됐다. 현재는 데이터 활용의 선두주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AWS)'라는 지난해 클라우드 글로벌 시장점유율 32.3%를 기록했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16.9%)를 약 2배 앞선 확고부동한 1위다. 아마존 알렉사(Alexa)는 지난해 글로벌 AI스피커 시장점유율 26.2%(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발표)로 선두에 올랐다.

◆ 쇼핑사업이 4차산업 기술 발전 '토대'

온라인쇼핑을 통한 테크핀(TechFin),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의 4차산업 기술을 발전으로 연계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김정심 상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알리바바는 핀테크(알리페이)와 유통 선순환이 세계 수준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과 빅데이터 구축을 가능하게 했다"며 "이는 AI와 같은 첨단기술 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9월 GPU보다 10배 빠른 AI칩(한광800)을 선보였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해 광군제(11월11일)에서 13억개 주문을 문제없이 처리하는데 성공했다. 초당 54만4000건의 주문에도 서버가 견뎌낸 것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해 글로벌 4.9%로 중국을 포함 동남아에서 확실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낙후된 금융시스템을 극복하기 위해 알리페이를 내놓으며 마윈 회장은 지난 2016년 테크핀이란 개념을 창안했다.

네이버는 수년전부터 단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에서 벗어나 클라우드(NBP). 인공지능(클로바), 테크핀(N페이) 등의 다양한 4차산업 기술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야후재팬은 지난해 일본 내 최대 의류 전문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조'(ZOZO)를 인수했다. 인수금액만 4000억엔(4조4000억원)에 달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캡쳐=KTV] 2020.07.14 yoonge93@newspim.com

◆ 뛰어난 빅데이터 수집·활용 능력...기존 유통질서 깰 수 있단 자신감

기존 유통질서를 깰만한 빅데이터를 수집·활용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

변 교수는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의 행동 흐름 보고서를 통해 사이트내 어떤 페이지에서 이탈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종료가 유난히 많이 발생하는 페이지의 경우, 설문조사를 실시해 웹사이트 개선 인사이트를 획득한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종료한 고객에게 쿠폰을 발송함으로써 재방문 및 구매를 유도해 매출 극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 경성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는 "페이스북은 가장 적합한 데이터 마케팅을 하고 있는 기업"이라면서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에 발 빠르게 대체하는 상품기획과 마케팅으로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페이스북이 판매자 정보뿐만 아니라 구매자 정보를 획득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부연했다.

고객들이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제공한 데이터를 발판으로 강력한 유통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IT 거대기업들이 지배하는 기술 플랫폼 특징 중 하나는 소비자 데이터에 대한 수요독점"이라며 "소비자가 지불하는 데이터는 플랫폼 시장 지배력을 증가시키고 플랫폼 운영 기업 가치를 증가시킨다"고 분석했다.

포털, 클라우드 등에서 확고부동한 입지를 구축한 구글은 판매수수료 무상 제공 등으로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최근엔 유튜브 하단 '쇼핑하기'로 국내 이커머스에도 진출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5월 '샵스(shops)'를 오픈했다.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최근 한국 등 아태 8개국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중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의 톡딜 라이브 서비스. [제공=카카오] 2020.05.04 yoonge93@newspim.com

◆ "우산효과 파급력 커"...브랜드 효과 상당

네이버·카카오 등의 우산효과 파급력이 크다는 분석도 있다. 우산효과는 마케팅 용어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말한다. 예를 들어 뉴스핌 가방이 인기를 끌자 뉴스핌 지갑, 벨트 제품도 이미지가 좋아져 매출이 높아지는 것이다.

류민호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네이버의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는 네이버 입점 중소업체들에 대해서도 브랜드와 기술력이 높을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다"며 "즉, 네이버 브랜드 가치가 네이버에 입점하는 중소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색에서 우월한 지위가 이커머스 시장 강자로 올라서는데 유리한 조건으로 봤다.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지난 2018년 '국내 전자상거래의 규제 및 글로벌 경쟁 이슈 시장지배력, 데이터 주권, 아마존 효과를 중심으로' 제목으로 한국법경제학회에 게제한 논문을 통해  "네이버가 검색에서의 우월한 지위로 자신들과 이해관계가 직접적으로 일치하는 커머스 업체를 지원하거나 직접 운영한다면 이베이코리아는 경쟁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내다봤더. 이어 "이 상황에서 거대 IT 기업들 특히 검색에서 지배적지위에 있는 포털 온라인 커머스 활동은 온라인 커머스 전문 기업들에게 큰 위협으로 인식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네이버쇼핑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 지난해 국내 커머스 사업자 중 유일하게 거래액 20조원을 달성했다. 카톡딜은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지난해 6월 선보인 공동 구매 서비스로, 2명만 모아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사, 판매사는 단 시간에 제품을 팔고 재고도 소진할 수 있다. 거래액은 1년 만에 28배 이상 증가했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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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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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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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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