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8일 월평역 등 역사 현장을 찾아 장마철 집중 호우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집중호우 시 역사로 유입되는 물을 차단하기 위한 차수판, 차수문, 모래주머니 등을 살펴보고 역사가 침수되었을 경우 물을 빼내는 배수펌프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2020.07.28 rai@newspim.com |
호우 시 물과 구조물의 미세한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문수 공사 시설환경처장은 "타 도시 침수사례 등을 분석해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재난상황별 반복 훈련으로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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