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유튜브(youtube) 기반의 지식공유 확산 문화를 적용한 교원 직무연수 과정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수는'2020 상시개방형 시시각각 성장하는 직무연수'과정으로 7월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충남교육청] 2020.07.27 bbb111@newspim.com |
이번 연수의 특징은 시간 구애 없이 영상 단위 학습을 진행하면 최대 30시간까지 직무연수로 인정한다.
콘텐츠 역시 기존에 활용하던 자체 콘텐츠를 벗어나 현장 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내용을 담았다.
C-TED영상(9편)와 지식공유 영상 출품작(9과정), 충남교사학습공동체인 나무학교, 유튜브 인문학 명강의 채널 등의 추천 콘텐츠 목록을 포함한다.
교육연수원은 교육청 산하 교직원 연수 및 교육훈련 전문 직속기관으로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충남 교직원의 직무역량과 교육역량 개선을 위한 연수와 훈련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권혁운 교육연수원장은 "그동안 다양한 연수 방법과 프로그램의 질 개선을 고민해 왔고 이번 유튜브 연수 또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며 "많은 교사들이 참여해서 교실수업 개선과 학교혁신의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