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한건설협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전국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건설투자 활성화를 통한 침체 위기 극복을 비롯해 공사비 현실화를 통한 건설시장 정상화, 공정거래 정착을 통한 건설산업 선진화, 규제 혁신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회원사 경영 지원 및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보고했다.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안전 규제 강화와 공사비 상승 등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설투자 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 ▲적정 공기·공사비 확보로 안전과 품질 제고 ▲안전 및 규제 혁신을 통한 기업 경영 부담 완화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회원 서비스 강화 및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2026년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정부가 2018년부터 8년간 추진해온 '건설 생산체계 혁신'과 관련해 종합건설업계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열렸다. 협회는 전문건설업계가 생산체계 개편을 일방적으로 부정하고 종전 업역 체계로의 회귀를 요구하는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에 생산체계 개편을 당초 계획대로 지속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안전과 관련한 중복·과잉 규제를 개선하고 적정 공기와 공사비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채택된 결의문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종합건설업체의 수주 감소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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