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는 17일 오전 5시 30분쯤에 경포해변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5시 30분에 강릉시의회 강희문 의장과 신재걸 부의장 등 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경포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강릉시의회]2020.07.17 grsoon815@newspim.com |
강릉시의회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들 32명이 함께 경포 에머랄드 비치호텔에서 경포 인공폭포까지 1.7km에 이르는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강희문 의장 등 시의원들은 새벽부터 수고하는 청소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활동은 경포해수욕장 개장 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코로나19 예방 및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희문 의장은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으로 올여름 해수욕장은 많은 인원이 밀집하는 곳이니만큼 철저한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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