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우수한 전문 해기사 양성 및 선박의 안전운항 확보 등 지속 가능한 국내 거점 해기교육기관 육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해양수산부가 실시하는 20년 해기품질 외부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립대학 해기사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실습선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원도]2020.07.16 grsoon815@newspim.com |
해기품질평가는 선원이 선박에서의 직무를 적절히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이해 및 기술 등 총제적인 능력의 정도를 판단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5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로서 평가를 통해 해기사 양성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국내 해양수산분야 거점대학 육성 등 글로벌 취업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립대의 최근 3년간 해양수산분야 취업 현황은 공무원, 국내 및 원양 대형선사, 스마트 양식장 등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취·창업율 향상 및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전문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학 전체 매년 70% 가까이 육박하는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입학금 폐지, 1학기당 등록금 13만원 수준 납입, 국가장학금 지원확대 등 실질적으로 무상교육과 다름없는 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들이 학비부담 없이 안정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들의 취소·연기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연한 프로그램 운영 추진 및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하고 있으며 대학의 국제화·미래화를 선도·발전하는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으로 고도화, 전략화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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