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2분기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3.2%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올해 1분기(-6.8%)보다 크게 개선된 것은 물론, 시장의 예상치(2.2%, 12일 기준 블룸버그 전문가 집계 기준)도 웃도는 수치다. 중국의 상반기 GDP 성장률은 -1.6%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07.16 pxx1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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