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6일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긴급 구호 성금 3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 [사진=광주은행] 2020.07.06 yb2580@newspim.com |
기부금은 긴급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과 지역민의 건강보호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 긴급돌봄지원이 필요한 지역 어린이 등에게 전달돼 '코로나19' 피해경감 및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광주시와 전남도에 마스크 각각 3만개와 긴급 구호 성금 각각 1억원, 목포·순천·여수·나주에 각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오는 8일 전남도에도 2억원의 성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과 지역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닥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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