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위축된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빛고을국악전수관 가상(VR) 전시실'을 내달 1일 개관한다.
'빛고을국악전수관 VR 전시실'은 이용자가 국악전수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가상 전시실 [사진=광주 서구청] 2020.06.30 kh10890@newspim.com |
VR 전시실은 2층 기획전시실과 3층 국악기전시실을 파노라마로 촬영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시실의 국악기를 클릭하면 해당 국악기의 설명을 볼 수 있으며, 전시실에 머무는 동안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보유자 조창훈 명인의 연주가 흘러나오는 등 실제 방문한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빛고을국악전수관 VR 전시실'은 서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www.seogu.gwangju.kr/groups/index.html)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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