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29일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혁신도시 연구기획TF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혁신도시 연구기획 연계사업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공공기관 추가 이전 유치를 위한 대응전략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29일 김종효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혁신도시 연구기획 TF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광주시] 2020.06.29 ej7648@newspim.com |
광주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이전 공공기관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에너지, 문화, 정보통신기술(ICT), 농생명, 교통 등 5개 분과로 혁신도시 연구기획 TF를 구성하고, 각 분과에서 추천한 위원과 부서장, 관련 분야 전문가로 총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분과별로는 교통 분과 4건, 에너지 분과 4건, 문화 분과 2건, 정보통신기술(ICT) 분과 2건, 농생명 분과 2건 등 총 14건의 연계 협력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분과위원회를 8회 열어 분과별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과제 발굴 등을 논의해왔다.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광주~나주버스의 노선정보를 이용객이 알기 쉽게 광역 BIS 효율적 통합관리,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 광주~혁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광주~강진 고속도로 사업 중 제7공구), 농업용 저수지 수질 개선 등이 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혁신도시 연구기획TF를 더욱 활성화해 혁신도시 연계 협력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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