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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복식 2위·단체전 3위

기사입력 : 2020년06월24일 13:51

최종수정 : 2020년06월24일 13:51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열린 춘계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 연맹전에서 여자 개인복식 2위, 여자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안성시청, NH농협은행, 대구은행, 문경시청 등 10개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으며 안성시청 선수단은 여자단체전에서 예선전 조1위로 준결승전에 올랐으나 문경시청에 패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경기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사진=안성시청] 2020.06.24 lsg0025@newspim.com

여자개인복식에서는 안성시청 연혜인-김연화 조가 농협은행을 꺾고 결승에 올라갔으나 사하구청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해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오는 26일부터 예정됐던 국무총리기전국대회 및 전국종별선수권대회가 연기됨에 따라 이후 있을 경기를 준비하며 훈련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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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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