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3일 시민의 건강생활실천 및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십만보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감 극복과 함께 걷기 운동을 통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 사이 누적 걸음 수 10만보를 달성하면 된다.
안성시 모바일 걷기 챌린지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 2020.06.23 lsg0025@newspim.com |
10만보를 달성한 시민 5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상품으로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시 공식커뮤니티 가입 △시 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가지고 걸으면 된다.
매일 꾸준히 걷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챌린지 참여 일일 걸음 수는 최대 만보로 제한이 된다.
시는 또 모바일 걷기 앱을 통해 재미있게 걷기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챌린지와 함께 걷기 좋은 길 코스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중이 모이는 실내 운동은 제한점이 많다"며 "실외에서 혼자 걸어보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목표 달성의 성취감도 느끼고 가족, 동료, 친구들과 긍정적인 걷기 경쟁으로 건강도 함께 챙겨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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