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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십만보 걷기 챌린지'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6월23일 16:52

최종수정 : 2020년06월23일 16:52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3일 시민의 건강생활실천 및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십만보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감 극복과 함께 걷기 운동을 통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 사이 누적 걸음 수 10만보를 달성하면 된다.

안성시 모바일 걷기 챌린지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 2020.06.23 lsg0025@newspim.com

10만보를 달성한 시민 5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상품으로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시 공식커뮤니티 가입 △시 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가지고 걸으면 된다.

매일 꾸준히 걷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챌린지 참여 일일 걸음 수는 최대 만보로 제한이 된다.

시는 또 모바일 걷기 앱을 통해 재미있게 걷기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챌린지와 함께 걷기 좋은 길 코스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중이 모이는 실내 운동은 제한점이 많다"며 "실외에서 혼자 걸어보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목표 달성의 성취감도 느끼고 가족, 동료, 친구들과 긍정적인 걷기 경쟁으로 건강도 함께 챙겨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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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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