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이 19일 경북 안동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장관의 현장방문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아이돌봄 이용실적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유일하게 회복돼 우수사례로 선정된 곳을 찾아 아이돌봄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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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가 19일 '아이돌봄' 우수살례로 선정된 안동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한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경북도] 2020.06.19 nulcheon@newspim.com |
간담회에 앞서 이철우 지사는 여성가족부장관에게 △국립청소년산림센터 건립사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 △여성역량강화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사업 등 여성가족부 관련 시책사업에 대한 국비 98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조성에 여성가족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부모 등의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만12세 이하 어린이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육아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경감사업'을 시행해 가구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경감(시간당 0원~4945원)하는 특수시책을 진행해 맞벌이 부모 등 양육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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