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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장제원 "국민들의 사랑 받는 보수 대선주자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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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재건' 깃발 든 장제원 의원, 17일 뉴스핌과 인터뷰
"보수진영 대선주자는 비호감 벗고 새로운 가치 세워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송기욱 기자 = "이미 대선 전쟁이 시작됐다. '백척간두' 보수진영의 대선주자들은 비호감 이미지를 벗고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선보여야 현재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이길 수 있는 경쟁을 펼칠 수 있다."

혁신보수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비장한 일성이다.

4·15 총선 이후 보수진영에서 차기 잠룡이나 대선주자 얘기를 꺼내는 것은 금기를 건드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황교안 오세훈 나경원 등 쟁쟁한 차기 대선주자들이 줄줄이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원외 인사이면서 보수진영 일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유승민 전 의원도 중앙정치 무대에서 존재감이 희석되고 있다. 사실상 통합당 내 대선주자는 실종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러나 2022년 3월 대선을 이제 불과 1년 9개월여 남겨둔 상황. 야권에서도 야무진 움직임들이 시작되고 있다. 무너진 보수 가치를 바로 세우고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보수의 진정성을 알리기 위한 고군분투가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 그러한 수면 아래 태풍을 이끌고 있는 이가 바로 장제원 의원이다.

뉴스핌은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선 흥행' 역할에 동분서주하고 있는 장 의원을 만났다.    

그러면 장 의원이 생각하는 보수 재건의 전제조건은 무엇일까. 그는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느 정치인 한 명의 메시지에 끌려다니는 것보다 다양한 보수진영 잠룡(대선주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국민들이 보수진영에도 인물들이 있구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매력적인 정치를 해야 한다. 포퓰리즘이 아닌 국민 마음과 통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또 나라의 미래를 위해 결연하게 살아있는 권력에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국회 내 가장 목소리가 세다(?)"는 평가를 받는 그 답게 답변 하나 하나에 결기가 느껴졌다.

21대 국회가 문을 열었지만 원 구성을 놓고 여야가 극한대립을 벌이는 양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랑받는 정치가 가능할까. 아니 사랑받는 정치를 펼쳐보일 수 있는 야권 보수잠룡이 있을까.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원희룡의 치열한 이성과 결기, 오세훈의 합리성, 홍준표의 추진력, 유승민의 담대함 이 모든 것이 재료가 될 것이다. 이런 재료들이 모여 보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각고의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현재 국회 내 연구단체인 미래혁신포럼을 이끌고 있다. 미래혁신포럼은 대선 후보군으로 불리는 정치인을 초청, 정치 혁신과 개혁에 대한 비전을 듣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 이른바 대선주자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것. 지난 9일 이뤄진 첫 특강의 주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였다. 호응과 반향은 컸다. 특강 이후 원 지사는 일약 야권의 강단 있는 대선주자로 올라섰다.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을 향해서도 거침없이 목소리를 냈던 원 지사의 치열함이 통합당 내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장 의원은 "누구를 헐뜯는 자리가 아니다. 치열하게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무대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 뿐 아니라 여당 후보들도 모실 생각이다. 기회가 된다면 김부겸 전 의원도 모시고 싶다.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주자들을 국민 앞에 세우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21대 국회 임기 중에 대통령선거가 치뤄진다. 야당을 대표할 잠룡들을 한 명씩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혹독한 국민들의 평가를 받겠지만 결국 이런 과정을 거쳐 국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지도자가 나올 것이다. 그 때까지 치열하게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 leehs@newspim.com

다음은 장제원 의원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미래혁신포럼을 이끌고 있는데 포럼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포부가 있다면.

▲미래혁신포럼은 지난 20대 국회 연구단체 중 최우수 단체였다. 우리나라 외교문제나 남북문제, 저출산문제 등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해왔다. 그 포럼을 물려받아 21대 국회에 새로 만들게 되면서 어떻게 이끌고 갈 지 많은 생각을 했다.

대통령 선거가 21대 국회 중 치뤄질 예정이다. 미래혁신포럼은 대선의 꿈을 꾸고 있는 분들이 대한민국의 혁신을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가에 대해 얘기를 들어보고 미래 혁신에 대한 담론을 공론화 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 생각이다. 어떤 생각을 갖고 대한민국을 이끌 것이라는 키맨의 개념이다.

논의되는 것들이 대통령 경선, 또는 선거 때 의제가 될 것이고 화두가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선후보들을 모시고 그분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이야기를 들어보는게 좋겠다 싶어 첫 번째로 원희룡 지사를 모셨다. 앞으로도 계속 여·야를 가리지 않고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화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여·야 구분 없이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누군가 미래혁신포럼을 보고 '정치판 미스터 트롯'이 아니냐고 하더라. 우리 당 후보들과 민주당 후보들의 이슈가 맞물리면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본다. 대통령은 제왕적 권력을 갖고 있지 않나. 대선 후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우리나라가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 가장 잘 가늠해볼 수 있다. 그래서 여·야 구분 없이 마련하려는 것이다.

-매달 특강을 여는 것으로 안다. 원희룡 지사가 첫 주자로 나섰는데 이후 어떤 분들을 모실 계획인지.

▲7월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볼 계획이다. 이후에도 계속 섭외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모시고 싶고 김부겸 전 장관도 모시고 싶다. 우리 당에도 잠룡들이 많지 않나. 그런 분들을 모셔서 하고 싶으신 말을 시원하게 해주시길 바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leehs@newspim.com

-21대 국회가 개원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3선 중진으로서 역할은. 

▲사랑받는 미래통합당을 만들어서 우리 가치를 좀 더 매력적으로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거기에 더해 지역구인 부산과 사상구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역할을 하는 두가지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통합당이 참패를 했다. 아마 우리 보수정당이 창당된 후 가장 큰 참패로 보여지는데, 우리 당이 다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으로 만드는게 가장 우선적인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를 통해 대선에서 승리하고 보수정권이 다시 일어서는데 역할을 하는 것이 지금으로서의 내 책무다.

3선 의원이라는 것은 정치인이 성장할 수 있는 첫 관문이다. 50대 초반에 이를 허락해주고 다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지역 주민들께 보답하는 길은 지금까지 구민들과 함께 가꾸어 온 지역발전을 최대한 마무리하고 이를 완성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통합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뭘 해야 한다고 보나.

▲미래혁신포럼을 통해 대권 주자들이 조명받을 운동장을 마련하는 것은 결국 통합당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후보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후보자의 경쟁력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당을 보면 일방적으로 한 분의 메시지나 그가 던진 이슈에 끌려다니고 있다. 민주당은 차기 전당대회에서 이낙연 의원이 대표로 당선뵐 것같다. 이렇게 되면, 이낙연 대 김종인의 대결로 모든 언론이 조명할 거다.

생각해 봐라. 내년 4월 7일부로 당을 떠날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민주당 차기 유력 대권 후보인 이낙연의 모습만 1년 내내 언론에 비춰지게 된다면, 민주당에 판만 깔아주는 것 아닌가? 결국 1년후 통합당 대선 후보들은 왜소해진 상황에서 대선이라는 링에 오를 수 밖에 없다.

코로나19 사태로 대선후보자들이 뛸 수 있는 장외 운동장이 협소해졌다. 대중을 만날 기회도 없고 대학 강의실을 통해 젊은 이들과 소통할 기회도 만들기 어려워 졌다. 그랗다면, 당에서 대선 잠룡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고, 마이크를 주어 대국민 메시지를 던질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한 명이 마이크를 독점하고 이슈를 주도하는 것보다 우리 당 잠룡들이 자신의 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당 후보들이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

우리 당이 국민들로부터 감수성이나 공감능력이 떨어져 비호감이라는 말을 듣지 않나. 이를 좀 더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생산적인 정당으로 만들어나가면서도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할 보수 가치에 대해서는 지켜나가야 그나마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대선 경쟁을 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권성동 의원(왼쪽 부터)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leehs@newspim.com

-지난번 특강에 홍준표, 권성동 의원이 참석해 복당 이야기가 나왔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미온적인데. 

▲ 김종인 위원장의 독선이다. 복당은 조건없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져야 한다. 우리 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가장 큰 이유가 공천 파동이였고 이 분들은 피해자다. 이번 총선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을 공천 파동이라고 인정한다면 복당을 빨리 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피해자를 밖에 두고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이 분들은 보수진영에서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 있다. 권성동 의원은 자타공인 차세대 지도자고 김태호 의원도 차기 대권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분이다. 홍준표 전 대표의 경우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를 지냈다. 윤상현 의원은 같은 문제로 세 번이나 당에서 징계를 받은 사람이다. 결국 이들을 지역 구민이 선택했다.

이들의 일괄 복당을 도대체 왜 미루고 있는지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게 아닌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지도부의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 외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최근 김종인 위원장의 '탈보수' 행보에 당 내에서도 목소리가 갈리고 있다. 

▲ 처음 문제가 됐던게 "보수라는 말을 쓰지 말라"라거나 "보수를 싫어한다"고 말씀을 하셨다. 너무도 엄연한 보수당에 와서 보수가 싫다고 하면 도대체 왜 오신 건지 모르겠다. 부질없는 이념 논란을 그 분이 자초했다. 이런 문제제기에 김 위원장은 "시비걸지 말라"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당의 명운을 걸고 모신 비대위원장 자리를 두고 이 짓' 이라고까지 표현한다.

최근 말씀하고 계신 기본소득제, 전일교육제 등의 구체적 실천 로드맵도 없이 이슈만 던지고 있다. 우리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 숙제를 받기 위해 모신 것이 아니다. 숙제의 답을 얻기 위해 모신 거다.

이슈만 던진다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겠나. 이게 잘못되면 정치적 레토릭에 그칠 수 있다. 이슈만 던지고 정작 디테일이나 실현가능성이 없으면 국민들에게 역풍을 맞는다. 이런 부분에 대한 대책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하는거다. 

-진정한 보수는 뭐라고 보는가. 

▲자유와 책임이다. 김종인 위원장은 실질적 자유를 말하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빵을 살 수 있는 자유'를 말했다. 이는 자유의 가치를 너무 협소화시키고 속물적으로 본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실질적 자유의 가치는 '빵을 살 수 있는 돈을 국가로부터 얻는 가짜 자유'가 아니라 '빵을 스스로 살 수 있는 능력에 기반한 진짜 자유'를 얘기하는 것이고 그게 궁극적인 보수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속가능한 정책과 규제완화, 좋은 일자리 등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미래 세대에 부강한 국가를 물려줘야 하는 것이 책임이다. 우리가 지금 당장 필요한 국가의 역할은 다 해야겠지만 민주당 베팅에 더 베팅하는 방식이 되서는 안된다. 차칫 잘못하면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에 공범이 된다.

국가 재정 건정성을 고려하면서 더 어려운 국민들에게 더 많이 지원하는 방식의 효율적 재정 집행을 하는 것이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라고 본다. 가장 중요한 보수의 가치는 그런 자유와 책임을 의미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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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장관은 세종 중심의 국정 운영체계를 강화하기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중앙행정기관 등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2026.10.13 gdlee@newspim.com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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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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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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