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10일 오후 3시 5분께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인천공항고속도로 금산IC에서 서울 방향 8.2km 지점 고속도로로 인근 공사 현장에 세워져 있던 중장비가 넘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천에서 서울 방향으로 고속도로 4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30분 넘게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119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한 시민이 "갑자기 중장비가 고속도로로 쓰러졌다"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고속도로 인근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작업을 하고 있던 항타기(抗打機)가 도로 쪽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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