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외환] 달러/원 환율, 10원 급락...미중갈등 우려 일단 진정

기사입력 : 2020년06월01일 10:12

최종수정 : 2020년06월01일 10: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원 환율, 1230.3원에서 출발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원 가량 급락했다.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가 일단락되면서 원화 약세 심리가 누그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30.3원에서 출발해 장중 1228.3원까지 하락폭을 확대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1229.9원을 지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미중갈등 격화 속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제재 관련 연설을 앞두고 리스크 오프 심리가 강화됐으나, 제재 조치가 시장 예상보다 평이하게 나오자 방향을 전환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홍콩 특별대우 폐지, 중국 대학원생 비자 제한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대중국 제재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장이 우려했던 미·중 무역협상 중단과 같은 강경 조치는 빠졌다.

이밖에도 수출 회복, 증시 강세 등 긍정적 재료가 원화 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적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는 4.4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한달만에 흑자를 회복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일은 중국 위안화 환율을 고시에 달려있으나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향후 홍콩 이슈 완화와 달러화 약세는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