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4년 전통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제작 CJ ENM, ㈜샘컴퍼니)의 주역들이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브로드웨이 42번가' 주연배우와 앙상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펼친다.
뮤지컬 데뷔 31년차 내공의 최정원 배우가 선보이는 역대급 뮤지컬 메들리부터, 뮤지컬 배우 정영주, 이종혁이 전하는 뮤지컬에 대한 에피소드 등 화끈하고 진솔한 토크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관람욕구을 불러일으키는 화려한 무대, 24명의 앙상블 배우들이 선보이는 탭댄스까지 뮤지컬의 매력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샘컴퍼니] 2020.05.29 jyyang@newspim.com |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고 흥행성, 작품성, 기술력까지 모두 인정 받은 월드클래스 쇼뮤지컬이다.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감, 리바이벌 형태의 New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계단씬, 거울씬, 피아노씬 등 새로운 무대 퍼포먼스를 추가하고 1980년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고 화려한 단체군무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 한 편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특징인 '백스테이지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모두가 보고 싶어하는 뮤지컬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2020년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역사를 함께 써온 레전드 캐스트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홍지민, 오소연, 정민, 김호, 임기홍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양준모, 정영주부터 김환희, 서경수, 임하룡, 오세준 배우까지 품격 있는 캐스트를 갖췄다.
한국초연 24주년을 맞이한 스테디셀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이번 방송을 기념해 '널 부르는 특별할인' 20%의 타임세일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은 오는 6월 20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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