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색채로 광양관광 핵심 가치 담아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관광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토대로 BI를 완성하고 광양관광 브랜딩에 본격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완성된 BI는 이미지 시대에 걸맞은 감각적인 형태와 색채로 텍스트인 슬로건의 한계를 보완하여 빛나는 광양여행의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두루 담았다.
광양관광 슬로건 BI [사진=광양시] 2020.05.26 wh7112@newspim.com |
여행의 궁극적 목적인 자유를 날개 형상으로 상징화하고, 빛을 발하는 보석의 이미지인 각진 도형의 조합은 광양여행으로 얻을 수 있는 인생의 가치를 표현했다.
다채로운 색상은 자연의 모든 빛과 다양한 볼거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광양의 진면목을 다시금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색채디자인이다.
완성된 BI는 동영상, 관광안내책자, 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매체에 새겨 광양관광을 브랜딩하고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360° 입체적 홍보마케팅 도구로 활용된다.
우선 6월 중 광양관광 슬로건과 BI 선포 특별 이벤트를 관광 관련 사업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어 광양관광의 미래와 가치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공유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관광 BI는 광양관광의 지향이자 시민과 잠재적 관광객에 대한 진심어린 약속"이라며, "약속한 것을 충분히 경험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 확충과 관광수용태세를 갖춰가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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