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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덕로, 걷고싶은 가로수길로 탈바꿈

기사입력 : 2020년05월25일 13:46

최종수정 : 2020년05월25일 13:46

도립미술관∼광양역 길 왕벚나무 식재 완료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신덕로 주요도로변에 도시숲과 하천 등 녹지축을 연결하는 신규가로수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읍 신덕로는 지역주민 교통편익과 세풍일반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통된 도로로 가로수와 중앙분리대가 조성되어 있으나, 특색있는 도시경관 창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광양시 신덕로길 걷고싶은 가로수길로 탈바꿈 했다.[사진=광양시] 2020.05.25 wh7112@newspim.com

이에 시는 왕벚나무와 애기동백을 식재해 신규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동·서천 벚꽃길과 연계한 걷고 싶은 가로수길로 탈바꿈시켰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 준공 후 광양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양의 걷고 싶은 길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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