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광양역 길 왕벚나무 식재 완료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신덕로 주요도로변에 도시숲과 하천 등 녹지축을 연결하는 신규가로수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읍 신덕로는 지역주민 교통편익과 세풍일반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통된 도로로 가로수와 중앙분리대가 조성되어 있으나, 특색있는 도시경관 창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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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덕로길 걷고싶은 가로수길로 탈바꿈 했다.[사진=광양시] 2020.05.25 wh7112@newspim.com |
이에 시는 왕벚나무와 애기동백을 식재해 신규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동·서천 벚꽃길과 연계한 걷고 싶은 가로수길로 탈바꿈시켰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 준공 후 광양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양의 걷고 싶은 길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