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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 광역대책 확정...5철·5고·5광 교통혁명 시작

기사입력 : 2020년05월22일 14:50

최종수정 : 2020년05월22일 14:50

[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하남시가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하남교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 신도시의 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체계도.[사진=하남시]2020.05.22 observer0021@newspim.com

하남시에 따르면 20개의 △도로 △도시철도 △BRT △광역버스(차고지) △환승시설 등 각종 교통대책을 총 망라하는 광역교통대책으로 기존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의 2배 이상인 약 2조4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교통대책이다.

먼저 '송파~하남 도시철도'는 강남을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대책으로 약 1조5000억원을 광역교통비용으로 조달해 예비타당성을 통과, 국비 확보 등 공사 지연 요인을 배제하고 2028년 내 개통할 수 있도록 했다.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계획은 기존 천호~하남 BRT를 교산지구 내로 연계하고 신설도로인 '동남로 연결도로'에 BRT 계획을 포함하며 신도시 광역대책 중 최초로 '대중교통운영 지원 및 차고지 확보비용' 100억원을 확보해 입주초기 충분한 버스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교산지구 내 뿐만 아니라 9호선(보훈병원역), 하남드림휴게소 등 환승거점에 환승시설을 설치해 하남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도모했다.

도로대책으로는 총 13개의 도로 신설 및 확장 대책을 수립했다.

하남시 동서간선도로 축(객선터널~국도43호선, 서하남로 확장,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을 신설한다. 이로써 기존 천호대로 및 서하남로의 교통체증을 분산시킬 전망이다.

'국도43호선 도로확장 및 개선'을 통해 장래 증가하는 교통량과 지역개발에 대비하고 '황산~초이간도로'를 신설해 황산사거리 교통정체를 분산시키고 '서하남IC입구 교차로 부분 확장'으로 서하남IC의 교통정체 일부 해소와 '감일~고골간도로'를 신설해 금암산으로 단절된 위례~감일~교산~원도심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제2경부고속도로라는 세종포천간고속도로의 누락된 '초이IC 북측방면 연결램프'를 이번에 포함시킨 것도 성과다.

하남시와 서울시 경계인 동남로도 확장하여 감일지구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비토록 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약 1년 6개월간 중앙정부와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얻어낸 결과로 지난해 발표한 하남시 교통혁명 5철·5고·5광의 시작"이라며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 및 GTX-D 연장 등 하남시 다른 지역 교통 현안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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