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계열사·협력사 직원 215명, 중국行…한·중 기업인 입국 '신속통로' 활용

기사입력 : 2020년05월10일 16:29

최종수정 : 2020년05월10일 1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패스트트랙) 제도를 활용해 삼성그룹 계열사와 협력사 직원 215명이 10일 중국 톈진으로 출국했다.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엄찬왕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이우종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속통로 제도를 이용해 한중 기업인 200여명이 중국으로 떠났다. [사진=YTN뉴스 캡처] 2020.05.10 alice09@newspim.com

이 조정관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시기인데 한중 간 경제가 다시 복원되고 정상화되는 첫걸음의 중요한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데 한중 간 작은 실험, 첫걸음이 세계에 어떤 좋은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의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 간 더 협조해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 발전해 나가고 시행 과정에서 이런 저런 애로들이 제기되겠지만,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감안해 개선하고 좋은 모델로 안착해 나간다는 게 저희들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이번에 신속통로를 시작하게 된 것은 양국 정상들의 실천이고 세계에서도 한국과 중국 밖에 없어서 의의가 깊다"고 말했다.

또 "물론 방역이라는 것은 방심하면 금물이지만 동시에 경제회복과 경제협력, 포스트 코로나에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 앞으로 협의해서 신속통로 보완을 계속해야 하고, 양국이 의논해서 좋은 협력방안을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부사장도 "중국과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 이렇게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정말 도움이 되는 제도를 도입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것을 계기로해서 협력할 분야에 여러가지 제도를 도입해 강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업인 신속통로 제도는 양국 간 필수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한 제도로, 출국 전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중국 내 '14일간 의무격리'가 면제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