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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스페이스X 0주 사태 어처구니없어, 책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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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진 금감원장이 22일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0주 배정 사태에 대해 투자자 피해와 금융사 책임을 강조했다.
  • 금감원은 231만주 배정 예정에도 0주가 된 경위와 전문투자자 선정 등 공모 절차 전반을 장기간 면밀히 검사할 방침이다.
  • 투자자 환차손·수수료·자금 묶임 피해까지 고려해 필요 시 미래에셋증권 중징계와 유사 해외상품 재발 방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골드만삭스 전량 삭감 통보에 투자자 '환차손·수수료' 피해
이 원장 "231만 주 배정 계약에도 0주, 이해할 수 없는 상황"
투자자 보호 미흡 확인 시 중징계 가능성, 추후 결과 공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공모주 '0주 배정'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구체적인 금전적 피해를 언급하며 금융사의 책임을 강조했다. 당초 수백만 주 배정이 예정됐음에도 단 한 주도 받지 못한 데 대해 금감원은 투자자 보호 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필요 시 강도 높은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이 원장은 22일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스페이스X 0주 배정에 대한 민원이 많고 실제 투자자들의 피해도 발생했다고 본다. 따라서 투자자 보호 절차를 어떻게 진행했고 왜 단 한 주도 받지 못했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분야 국민 고충 해소 및 권익 개선을 위한 국민권익위-금융감독원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6.18gdlee@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IPO를 앞두고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5억 달러(약 7542억원) 규모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바 있다.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 달러(약 1억5000만원), 최대 300만 달러(약 45억원)로 책정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상장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배정 물량 전량 삭감을 통보하면서 최종 배정 과정에서 단 한 주의 공모주도 확보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환전 수수료와 환차손 부담을 떠안게 됐다. 이에 금감원은 투자자 보호 조치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사태 이후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금전적 보상을 포함한 고객 신뢰 회복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파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스페이스X 증권신고서에는 미래에셋증권이 5억555만주의 공모 물량 중 231만4815주를 배정받는 내용의 공동 인수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럼에도 0주 배정 사태가 발생한 점에 대해 이 원장은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 원장은 "SEC에 신고된 내용만 봐도 물량이 명확한데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부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입장을 낸 것도 봤는데 이 부분 역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내용뿐이다. 왜 우리나라에서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살펴봐야 할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국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인수단에 참여했던 미래에셋증권이 최종적으로 공모주를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하면서 투자자 원성이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청약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에게 사과문을 발송하고 보상안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렸다. 또한 금감원은 미배정 경위 파악에 나섰다. 사진은 16일 오전 미래에셋증권 본사 사옥의 모습. 2026.06.16 yeawon2@newspim.com

이어 "근본적으로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서 접근하고 있다. 당장 수수료나 환차손 피해뿐 아니라 배정받지도 못한 곳에 돈이 묶이면서 발생한 피해 등도 있다. 일각에서 환율이나 당국의 해외 주식 투자 자제 압박 등을 거론하고 있는데, 상황이 비슷한 다른 나라는 물량을 받았다. 사실관계가 어땠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이 당초 공개한 231만주의 배정 물량 전량 삭감을 통보받은 구체적인 이유와 함께, 전문투자자 선정 과정 등 청약 공모 전반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검사 범위가 방대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태처럼 금융사의 투자자 보호 조치 미흡에 대해서는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에셋증권의 명백한 귀책 사유가 확인될 경우 중징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 사태를 계기로 향후 비슷한 유형의 해외 투자상품 피해를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검사가 끝나면 투자자 보호와 관련된 부분을 공개하고 그 결과를 업권과 공유해 비슷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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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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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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