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투게더 제휴 '아트투자' 서비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핀크는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 앤디워홀의 'LOVE' 공동 구매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핀크는 미술품 공동투자 플랫폼 '아트투게더'와 제휴해 미술 작품을 공동으로 구매하고 소유할 수 있는 '아트 투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앤디워홀의 'LOVE'는 1983년 제작된 스크린 프린트 작품이다. 나체인 두 남녀가 관능적인 포즈를 취하며 서로를 바라보는 누드화이며, 그들의 감정을 노랑과 보라를 통해 강렬한 색채 대비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핀크 앱에서 투자할 수 있다. 총 모집금액은 2000만원이며, 투자는 1만원부터 가능하다.
투자자는 금액에 따라 아트상품 실물 리워드와 미술행사 참여 기회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앱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아트 투자에서 구매 및 보관, 전시하는 모든 미술품은 KB손해보험의 미술품 종합보험에 가입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핀크의 설명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작품을 단돈 1만 원에 소유할 수 있는 핀크 아트 투자 서비스를 많은 고객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예술작품을 직접 소유하고 감상하는 문화생활은 물론, 그 예술작품의 가치가 올랐을 때의 이익까지 따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