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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봉쇄완화 vs 어닝악화 줄다리기 속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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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시드니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각국의 봉쇄조치 완화와 어닝 악화 우려 등 호재와 악재가 혼재하는 가운데, 29일 유가가 회복한 덕분에 세계증시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 세계 49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2% 상승하고 있으며,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600 지수는 0.1% 오르고 있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초반 변동장세를 보이다 1% 상승 마감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예상을 상회한 구글 매출에 힘입어 0.8% 가량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구글은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1분기 매출이 411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402억9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9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이번 달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급격한 경기 악화를 막기 위해 대규모 재정 및 통화 경기부양책에 나서면서 증시를 비롯한 위험자산은 상승 랠리를 펼쳤다.

하지만 기업 어닝은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시장조사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스톡스600 상장 유럽 기업들의 1분기 순익은 40.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주 전 전망치인 37% 감소에서 한층 악화된 것이다.

다만 미국과 유럽, 호주 등에서 봉쇄조치를 서서히 완화하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COVID-19)이 정점을 찍었다는 안도감이 확산되고 있다.

노르디어의 세바스티앙 갈리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경제 회복 기대감에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으며, 코로나19 관련 사이클에서 최종 구조적 승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 회복 기대에 원유 수요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회복하고 있다. 이번 주 초 이틀 간 27% 폭락했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4달러14센트로 14.59%,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23달러44센트로 3.08% 각각 상승 중이다.

외환시장에서도 위험 수요가 살아난 영향에 미달러가 하락하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회의 결과와 아마존과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대형주들의 어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29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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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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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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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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